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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 가정관은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가정관입니다.
인간적 가정관으로 추구하는 행복은 영원할 수 없지만,
성경적 가정관으로 연애와 결혼과 자녀 양육을 하면,
이 세상에서도 상상할 수 없을만큼 행복을 누리고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서 처음과 마지막이 되시는 주님과 함께
거룩하고 아름다운 행복을 누리게 됩니다. (창2:3, 계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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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
가정관
정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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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모랑살 | (2013-03-01 10:18:53, Hit : 3362, Vote : 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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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epage |
http://www.elihw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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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
미혼모가 되어도, 성경적 가정관이 필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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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에 있는 미혼모자 자활지원센터에는,,
12명의 미혼모와 자녀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임신을 알게 된 후,, 아기가 태어나기 전까지,,
입양, 미혼모 상담기관을 통하여 출산 후 입양이나 양육에 관하여 상담하다가,,
직접 양육하기로 결단한 미혼모들이 함께 살고 있습니다.
아기가 태어난 후, 2년 동안 숙식을 제공해줍니다..
길지도 않고 짧지도 않은,, 군대 기간이랑 비슷한 그 기간 동안,,
미래의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해줍니다..
그들이 얼마나 열심히 사는 지 24시간을 보지는 못하지만
홀로 키우는 엄마가 되어,, 아기와 함께 살고 있는 자체만으로도
큰 십자가를 지고 힘껏 살고 있는 것입니다.
실수였을 수도 있고,, 배신 당했을 수도 있고,,
원치 않은 상황이지만,, 나쁘게 끊지 않고,,,
소중한 삶을 받아들이기로 한 것입니다...
아기 엄마의 삶에서 최소한의 기본 조건은 무엇일까요..
밉던 곱던 평생 같이 살기로 선서를 외친 남편이
능력은 별로 안되더라도,, 죽기 살기로 치열하게 뛰어주고,,
치사한 꼴 모두 감내하면서 버텨내다가,,
사표도 썼다가 찢어버리다가,,, 무사히 받아오는 월급을,,
쪼개고 쪼개서 살림살이하는 아내의 역할만 하면서
행복은 성적순이라는 신념으로 열혈 자녀 교육 엄마가 되어도
이 험한 세상을 어찌 살까 갑갑 할진데,,
혼자서,, 아기와 둘이서 어떻게 살면 좋을까요,,,..
시시때때로 미약하마나,,
친구라도 돼주고 싶어서 찾아가서 컴퓨터도 수리해줬고,,
바자회 자원봉사자가 필요하다고 해서,, 하루를 머물다 왔습니다...
그분들을 생각하면 가끔씩 마음이 아프지만,,
역시나,, 또 하루를 같이 지내며 보니,,,
제가 해 줄 수 있는 것이 너무 없습니다..
돈이 삶의 전부가 아니라고 하지만,,
그들에게 가장 필요한 수치는 현찰, 통장 잔고 수량이지 않을까요..
그저 마음 편한 친구가 돼서 늘어지게 수다떠는 쉼이 될 수도 있지만,,
말로만 ‘잘 될 것입니다.’라고 말하고 싶지는 않네요..
[야고보서 2장 16절] “여러분 가운데서 누가 그들에게 말하기를
평안히 가서, 몸을 따뜻하게 하고, 배부르게 먹으십시오 하면서,
말만 하고 몸에 필요한 것들을 주지 않는다고 하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
물고기를 잡아 줄 것이 아니라,,
물고기 잡는 법,,,, 맞지요..
근데,, 잡는 법 찾기가 너무 힘들어요.. ㅠㅠ
대부분,, 평균적 사람이거든요..
2년이 지나면 지원시설에서 나와야합니다.
이미 다니기 시작한 어린이집을 옮길 수 없는 것이 제일 큰 문제이고
크고 작게나마 의지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원센터 가까이 방을 구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누군가,, 농담 반 진담(?)반을 했습니다.
“우리들이 이 주변을 다 장악하는 거야~ ㅋㅋ”
커피를 마시며 수다떠는 편안한 분위기였는데,,
농담으로 받을 수가 없었습니다.
말문이 막히는 경우가 별로 없는데,,,
조심스럽게도 대꾸를 못하겠더라고요..
그들을 도울 수 있는 제가 되기 위하여,,,
3.1절에,, 쉬지 않으려고 집을 나섰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설계하신
'성경적 가정관'을 정립해 줄 수 있는 제가 되길 소원합니다..
아담과 하와를 만드신 때부터,,
온 세상을 심판하실 때까지,,, 변함없이 이어가시는,,
가정을 통한 하나님 나라의 역사....
그 안에서,, 삶과 기쁨과 행복과 생명과 안식과 사랑,,,,
그것들을 온전히 누리면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장성한 분량의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하며,,, 돕고 싶습니다...
모랑살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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